금연구역에서 담배피는 사람들...
'여기는 금연구역입니다.'라고 얼굴 앞에 가서 말을 해주어야 금연이라는걸 아시는건가요?
수년 전 부터 우리나라에도 금연에 대한 인식이 강해지고, 그 규제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그 전부터 꾸준히 이루어졌지만 얼마 전 사망하신 故이주일 선생님이 폐암과 투병하던 시절 TV에서 금연을 강조하시던 때 이후부터 금연 열풍(?)이 이루어진것 같다.
이제 빌딩 내 금연은 많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잠깐 쉴 때에도 엘리베이터를 10층이상 내려가서 밖에서 흡연을 해야하는 환경다.
얼마 전 갔었던 공항에서는 흡연실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었고, 그 좁고 밀폐된 공간에 몇 명이 서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보면서 '갇혀'있고 답답해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있었던 실내에서의 금연이 실외 공공장소까지 확대되고 있다. 아무리 실외라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간의 경우는 다른 사람의 간접흡연 피해를 고려해서 금연을 실시한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2007년 9월부터 시행되었던 버스정류장 금연제도이다. 실외에서까지 흡연규제라서 반대의 얘기도 많이 나왔지만 공공장소라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고 비흡연자들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반기는 분위기였다.(개인적으로 느꼈던 나의 주변 사람들과 돌아다니면서 봐왔던 게시판 분위기들...)
[이미지 출처 :
http://jangt.tistory.com/257?srchid=BR1http%3A%2F%2Fjangt.tistory.com%2F257]
이 제도가 시행된 이후에 방송에서나 버스 내에서의 안내방송, 정류장에서 어깨띠를 메고 홍보하시는 분들을 통해 '버스정류장 금연'이라는 얘기를 많이 듣게 되었고, 인식하게 되었다.
하지만..... 공공연히 아직도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당당하게 흡연을 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된다.
아무리 실외이지만 그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이 있는데, 담배연기를 내뿜어 대니 그 피해와 나쁜 기분(?)은 아침 출근길에서부터 인상이 찌푸려지게 된다.
버스정류장에서뿐만 아니라 전쳘역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아무리 지상에 있는 전쳘역이라고 하지만 기둥 곳곳에 '금연'이라는 표지판이 잘 붙어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글과 그림으로 그 누가 봐도 금연구역이라는걸 알 수 있게끔 안내를 해 놓았지만, 보란듯이 그 표지판 앞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 휴...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싶다는 얘기가 있던데... 그래서 금연 표지판만 보면 그 앞에서 꼭 담배를 피워야 속이 시원한건지...
다른 사람 생각은 안하는건지...
전철역 입구에서보다 승강장에서 피워야 더 맛이 있는건지...
정말 한심해보인다...휴... 그런 인식으로, 그런 마음가짐으로, 그럼 시민의식으로
우리나라는 이래서.. 저래서.. 선진국이 안돼 라면서 나라탓만 할껍니까???
공공장소에서 남을 먼저 배려하고, 공중도덕 지킨다면 우리나라의 시민의식만큼은 선진국의 그것 못지않게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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